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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함흥성 북한문화재

3 고려 함흥성 함경남도 함흥시 동흥산구역
함흥성은 고려시기 북관을 개척하고 설치한 9개 성의 하나로서 1108년에 축성한 것이다. 그때는 함주성이라 불렀는데 여기에 함주대도부를 두었다. 함주성에는 여러 성곽 시설들이 건설되었다. 그 북장대에는 북상루가 민들어졌다. 본래의 구천각은 북상루 아래 30-40m 떨어져 있던 누정인데, 구천각이란 이름은 이 누정을 거점으로 하여 실시된 토지 측량과 관련하여 붙여졌다. 18세기 초엽 이 누정은 북상루터에 옮겨 세워지고 북장대를 구천각이라 부르게 되었다.
구천각은 높은 축대와 그 위에 세운 누정으로 이루어졌다. 화강암을 잘 다듬어 쌓은 축대의 평면은 방형이며, 그 한 변의 길이는 12.1m, 높이는 6.5m이다. 축대의 복판에는 무지개문(홍예문)을 내고, 그 속으로 21단의 계단을 쌓아 누정으로 오르내리게 하였다. 축대 위 둘레에는 성가퀴를 돌렸다.
누정의 평면은 방형이며, 정면과 측면이 다같이 3칸씩(7m)으로 된 겹처마 사가집(사모지붕집)이다. 기둥은 밑에 1m 높이의 4각돌기둥을 받치고, 그 위에 나무 흘림기둥을 이어 세웠다. 기둥 위에는 2익공식 두공을 얹고, 두공들 사이에는 연꽃무늬화반을 끼웠다. 건물의 천장은 복판에만 소란반자를 대고 나머지는 틔워 놓았다. 건물의 지붕 정점에는 절병통을 세워 마감하고, 나무 부위들에는 소박한 모루단청을 입혀 주위의 풍경과 잘 어울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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