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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동덕사 북한문화재

45 조선 동덕사 함경남도 단천시 두연리
동덕사는 함경남도 단천시 두연리에 있는 1737년에 재건한 조선시대 사찰로, 고려시대에 창건한 것이다. 동덕사는 약 500년 전에 현위치에서 15리 떨어진 곳에 있던 화장사를 옮겨 지은 것이라고 전한다. 1702년에 쓴 『단천읍지』의 "화장사는 군의 동쪽 오봉산에 있다. 지금은 동덕사로 부른다"는 기록으로 보아 옮겨 지으면서 사찰 이름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한때는 함경남도 북부 승려들을 관리하는 승통과 단천 7찰을 관리하는 승장이 있던 비교적 큰 절이었다고 한다.

동덕사에는 현재 대웅전을 비롯하여 나한전, 산신각, 응신전이 있다. 대웅전은 1737년에 고쳐지은 건물로 연대 기명이 있는 막새기와가 이 사실을 알려준다.(『함경남도지』) 대웅전은 높이 약 2m 되는 축대 위에 지은 정면 3칸(10.8m), 측면 3칸(6.84m) 의 그리 크지 않은 겹처마합각집이다. 건물 규모에 비해 포작의 수가 높고 화려한데, 외 4출목, 내 5출목의 다포계 양식으로 옛 건물로는 높은 출목수의 포작에 속한다. 포작은 안팎이 서로 대조를 이루면서 화려하게 꾸며졌다.
쇠서 위에 중앙에는 봉황새 조각을, 양측간에는 용두 조각을, 보머리에는 피면판을 붙여 위용을 나타내고, 안으로는 섬세하게 다듬은 연꽃봉우리 제공 위에, 불쑥 내민 학머리조각을 붙여 부드럽고 온화한 실내 분위기를 돋구었다. 공포 장식에서 학머리조각이 나타나는 것은 드문 예에 속한다. 대들보 위에 중보를 높이 걸고, 거기에 소란반자를 댔으며, 그 밖으로는 빗반자를 설치하였다. 단청은 금단청이다. 특히 빗반자에 그린 주악도는 두 사람이 등장하는 작은 규모이나 생생한 느낌이다.

나한전은 정면 5칸(13.36m), 측면 3칸(8.16m)에 합각지붕을 이은 익공집이다. 흘림기둥 위에 외 1출목의 주심포계 공포를 짜고, 기둥 사이 창방 위에는 화반을 받쳤는데 포작의 첨차와 화반은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되었다. 특히 꽃병을 둘러 새기고, 두 포기 연꽃을 덮은 화반조각은 독자적 공예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대웅전 두공렬과 처마


나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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